April 2024
- Lucy

- Apr 23, 2024
- 7 min read
Updated: Oct 4, 2025

안녕하세요?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오래간만에 소식을 나눕니다. 자주 소식을 전하고 감사한 마음도 전달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전해 봅니다.
이번 편지에서는 저희들이 어떻게 살아가며 일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나누고 사진들도 많이 모아 보았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이 이 기도 편지를 읽는 한 분 한 분에게 전달되며 여러분들의 기도와 나눔이 이 땅에 소망으로 심어지고 있음을 알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봅니다.
사역 소식
어린이 사역
매주 저희들은 팀을 이루어서, 저희가 살고 있는 일로일로 지역 세 군데 마을과 배를 타고 건너가면 나오는, 필리핀에서 제일 맛있는 망고가 자라나는 기마라스섬 홀단 사랑교회에서 어린이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마을 회관 앞에서, 그리고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모여서 신나게 찬양하고 귀를 기울여 말씀을 듣고 또 배운 말씀과 관련된 미술 활동을 하고 성경 말씀을 암송을 한 후 간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 자체로도 은혜가 됩니다. 저희 간사들과 함께 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들이 어릴 적 교회에 모여 말씀을 듣고 자라나고 있는 우리 교회 청소년/청년들이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뿌려진 주님의 말씀은 이들의 삶을 바꾸고, 하나님 나라의 꿈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게 하고 있음을 믿으며, 우리들에게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주시고 일하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청소년 사역
화요일에는 학교 수업이 마치자마자 교복을 입고 교회로 모여든 청소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함께 찬양을 드리고, 감사 제목을 나누고, 대학생 리더들이 준비한 말씀을 나누고, 기도를 한 후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토요일에는 팀을 나눠서 오전에는 어린이 사역에 함께 참여한 후 교회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주니어들은 ‘Dream club’으로, 대학생들은 ‘Campus Life Group’으로 모입니다.
주일 오후에는 청소년 예배 팀의 인도로 예배를 드린 후, 그룹별로 한 주간 동안의 삶과 매일 공부한 성경 퀴즈의 답을 확인한 후 대학생(청년) 리더들이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리 배운 말씀을 가지고 제자 양육을 한 후 다시 모여 함께 자신들의 세대와 학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교회 청소를 하고 음악교실(악기 배우기)과 농구팀으로 나누어지면 다시 교회가 시끌벅적해집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마무리될 즈음이면 필리핀에서 하늘이 가장 예쁜 저녁 시간이 다가오고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 한가득 아름다운 석양이 주는 평안과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이 청소년들, 청년들로 제 마음이 꽉 채워지는 감사를 고백하게 됩니다.
여전히 그 안에는 모임에 나왔다 안 나왔다를 반복하는 아이들도 있고, 리더들임에도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어 게을러지는 순간들도 있지만, 주님께서 품으신 이들이기에, 또 저도 그와 같은 시간을 경험하며 자랐기에 계속해서 기도하며 기다리며 또 찾아가서 만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온 모습을 보며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시간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참 자라날 나이들인지라 그런지 오전 예배 후 점심을 먹고 또 청소년 모임 중간에 또 간식을 먹고 집에 가기 전 또 배고파졌다고 간식을 먹는 이들을 보면서, 정말 이 땅에서의 사역은 영육의 양식이 함께 한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나눌 수 있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를 드려 봅니다.
장년 사역
올해 주님께서 저희 팀에게 주신 마음은 “이웃들을 섬기라"라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오래전 저희 부모님이 이곳에 선교사로 사역하실 때 동네 어르신들을 더욱 섬기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올해부터 매월 한 번씩 우리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섬기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늦은 오후에 느린 걸음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저희 교회 안으로 들어오시면 한 분 한 분을 안아 드리며 환영해 드립니다.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나누고 게임도 하고 만들기도 하면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도를 해 드립니다. 저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저녁을 드신 후, 작은 선물들을 하나씩 손에 쥐시고 집으로 가시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시는 것을 들으면 저와 저희 팀들도 주님의 은혜로 그분의 뜻을 따라 “섬기고 나눌 수 있는 삶”임에 감사하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매주 목요일에는 계속해서 저희 교회 다섯 분의 집사님들이 교회에 모여 제자 훈련(DBS-Discovery Bible Study)을 마친 후 각자 흩어져 동네로 들어가서 말씀을 나눕니다. 요즘은 날씨가 43도 44도인데도 참으로 성실하게 말씀을 나누는 집사님들이 참 고맙습니다. 얼마 전부터 이곳에 와 있는 조카 부부가 우리 집사님들이 너무 멋지다고 맛난 식사와 음료를 섬겨 드려서 모두 즐거운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시골교회 이야기들
카투빅, 홀단, 산헤르니모(바공바공지역 아웃리치), 라포투나, 산프란시스코, 아호이 교회(바투비와송지역 아웃리치)! 우리 목회자분들이 계속 성숙해지면서 교회도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산헤르니모 사랑교회는 한 성도 분이 교회에 드럼을 기증했고, 기마라스 교회는 새롭게 페인트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카투빅교회와 라포투나 교회 목회자 가정의 첫 딸들인 클라와 에이제이가 2023년 2월에 저희들의 훈련프로그램(DTS)를 마친 후, 교사 선교사와 간호선교사를 꿈꾸며 각각 초등교육학과와 간호학과에 입학하여 이제 1학년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목회자 모임에서 처음으로 대학을 간 자녀들이라 열심히 기도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연말에는 3박 4일로 우리 일곱 교회가 모여서 청소년 캠프를 했는데 이때 모인 우리 시골교회의 대학생들과 온라인 기도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막 시작 단계라서 더욱 많은 기도를 부탁드려 봅니다. 또한 시골 교회가 속한 지역 사회에 하나님 사랑을 흘려보내기 위해 2년 전부터 아호이 교회에서 한 달에 한 번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 90명을 대상으로 급식 사역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었는데, 올해 부터는 산헤르니모 교회와 산프란시스코 교회도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우선은 일 년을 생각하고 시작하였는데 이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흘러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아직 기마라스 홀단 사랑교회에, 담당 목회자가 없어서 매주 토요일에는 저희 간사인 제랄딘이 팀을 이뤄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말씀을 나누고 저희 교회 집사님은 어머니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주일 새벽에는 저와 안드레리아, 킴벌리 간사가 가서 작은 숫자이지만 꾸준히 모이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아침으로 빵과 커피를 마시며 기도 제목을 나누고 다시 일로일로로 돌아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주중에는 지미와 제랄딘 부부가 하루, 이틀 그곳에서 머물면서 성도들도 만나고 새로운 이웃들도 만나고 있고 그때 저는 일로일로에 남아서 이 부부의 자녀들인 렌렌과 이엘(저를 할머니라고 부르는^^)을 챙겨서 학교에 보냅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 이 기마라스 교회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목회자 가정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후원사역
필리핀에 온 첫해, 성실한 두 명의 어린이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시작된 후원 사역이 주님의 주신 은혜로 저희 목회자 자녀들과, 각 시골교회에 성실하게 나오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대학생들 39명에게 매월 학교 공부에 필요한 작은 금액을 후원하고 있고, 그중 네 명의 대학생들에게는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살면서 배운 것은 복음과 함께 교육의 중요성이고 이것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에 감사를 드리고 후원 사역을 통해 학교를 마친 이들 중 세 명은 교사가 되었고, 한 명은 사회 복지사, 그리고 각자의 전공을 따라 전문인으로 일하면서 자신들의 교회의 일꾼이 되어 섬기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것은 중간에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미혼모가 된 청소년들도 있었지만 이제 하나 둘 돌아와 예배에 참여하는 모습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며, 지금 학업 중인 학생들이 방황하지 않고 학업을 잘 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필리핀 선교사 지원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무슬림 지역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귀한 필리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갈 때마다 귀한 섬김을 받는 것처럼 저희 센터에 와서 충전할 수 있도록 섬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더 많은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보내어지고 섬기게 되는 은혜를 구합니다.
훈련사역
저희는 교회사역과 함께 훈련사역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이 곳이 방학이 시작되는 6월부터 저희들은 먼저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를 통해 이 곳의 주일학교 교사들을 훈련시켜 어린이사역(여름 성경학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시 각 교회의 청소년, 청년들(보통 15명에서 20명)을 모아 DTW(Discipleship Training Week)를 진행하며 이 젊은 세대가 하나님 말씀 가운데서 세워지도록 훈련시킨 후 각 교회로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매해 두 번의 청소년 캠프를 하는데, 이번에도 우리 목회자분들이 중심이 되어 방학 기간에 진행될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마쳐지면 6월 셋째 혹은 넷째부터 DTS를 위한 간사 준비모임이 시작되고 드디어 7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긴 여정의 DTS (Discipleship Training School)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월이 흘러 모두가 성장해 가면서, 어떤 부분들은 제가 주도적으로 하지만, 다른 많은 부분에서는 저희 간사들과 목회자분들이 주도하고 저는 옆에서 격려하며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봅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자라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가족 이야기
지난 1월부터 스위스에서 DTS를 마친 조카 부부가 잠시 이곳에 와 있습니다. 영어 공부도 하면서 저희 사역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와 저희 팀 그리고 우리 교회 어린이들, 청소년, 성도 분들을 잘 섬겨 주고 있는 모습이 이모로서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주신 은사(직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알리고 싶어 합니다. 한국에 계신 어머니도 많이 연로하셨음에도 매일 카톡으로 성경 구절들을 써서 보내 주십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동생 부부가 와서 조카 부부와 함께 저희 섬 끝에 있는 보라카이에 가서 3박 4일 동안 정말 정말 정말 잘 쉬고 왔습니다. 가족들이 선교사인 저를 아껴주고 후원해 주는 모든 것이 저에게는 정말로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저와 저희 베이스 자매 간사들과 9주 동안 온라인으로 아시아 리더들을 위한 전략 훈련을 마쳤는데 함께 배울 수 있었음에 감사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Encourage Together All’이라는 멘토링에 관한 온라인 강의(self pace)에도 매주 한 번씩 참여하고 있습니다.
돌아 보면 그전에는 어린이 사역이 주 사역이었는데, 이젠 자라난 이들로 인해 젊은 리더들을 건강하게 세우는 역할이 지금 저의 시즌인 것을 봅니다.
그리고 한국어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학급의 담임 선생님이 갑자기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이번 학기 수업을 시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너무 급하고 분주하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주님께서 열어 주시는 새로운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겨울에 폐와 간에 이상이 생겨 긴급 치료를 받은 우리 팀 꾸야 마이클은 이제 다시 건강이 회복되어 아내분인 아뗴 조와 바탄 지역에서 어린이 사역을 다시 시작합니다. 지미와 제랄딘 가정(이엘 레렌), 안드레리아, 킴벌리, 조카 부부, 새롭게 합류한 가정, 시골교회 목화자분들, 우리 일로일로사랑교회 일꾼들과 여러분들의 기도와 우리 주님의 은혜로 이 땅에서 축복과 감사의 통로로 살아가기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저희들에게 맡겨 주신 매일의 사역들을 지혜롭게 기쁘게 감사하며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특별히 여름 방학에 진행될 성경학교 강습회와 DTW, 청소년 캠프 그리고 그 이후 7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DTS와 제가 집중적으로 맡고 있는 대학생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청년들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편 저희 베이스 근처에 필리핀 무슬림 분들이 모여 사는 마을(주민의 대부분은 카톨릭신자입니다)이 있고, 무슬림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지혜롭게 아이들과 어머니들을 섬기고, 그 모든 것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달되기를 꿈꾸며 저희 간사가 일대일 모임을 시작했고 저는 올해 하반기부터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 일에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구하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시골에 흩어진 시골교회의 목회자분들 가정과 사역들 특별히 기마라스 교회를 섬길 목회자 가정을 주님께서 보내 주시고, 아호이 교회 목회자 가정에게 새 생명을 주시길, 라포투나 교회 닐리안 사모님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검사 중인데 정확한 증상이 파악되어 가장 적합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코로나 기간을 지나며 한국에서 오는 전도 여행 팀이 없었는데 작년 여름 한 팀을 시작으로 이곳에 오고자 하시는 개인, 팀들이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과 잘 협력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는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9월 3일부터 7일까지 저희가 속한 선교단체인 YWAM에서 3년마다 진행되는 전체 모임(Together)이 있습니다.
2018년도에 태국에서 진행되었을 때는 저만 참석하였는데 때 세계 각국에 흩어진 YWAMers들과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이 어떻게 선교를 진행하고 눈으로 보고 듣는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꼭 우리 팀과 같이 와야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간사팀이 모두 참여하여 은혜와 도전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마닐라에서 머물 숙소, 등록비, 비행기 티켓 등이 다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 계속 기도하고 있는 저희 교회(훈련 센터)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새롭게 세워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단순한 건물이 아닌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삶을 드리고 부르신 곳을 향해 나가는 목적을 이루는 예배와 훈련 공간,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모여 신나게 뛰어놀고 자라나는 안전한 공간, 오래전 부모님이 시작하신 지역사회 개발에 저희들도 이제 조금씩 이곳의 필요를 따라 진행하는 총체적 선교의 모습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 필리핀 선교사들이 본국으로 돌아왔을 때 쉼과 힘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는 꿈을 꾸며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6) 저희 간사팀인 지미와 제랄딘 가정(렌렌, 이엘), 안드레리아, 킴벌리, 마이클과 조 부부, 그리고 C국 사역을 마치고 중동으로 가기 전 이곳으로 잠시 온 한국인 가정과 저희 조카 부부가 한 팀으로 있습니다. 각 자가 하나님 중심의 삶, 말씀을 사모하고 행하는 삶을 살아가고 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시고 생활과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공급되고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하나 됨을 지키는 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저희들이 기도하고 후원하는 필리핀 선교사들의 건강, 사역, 비자 등의 상황들을 주님께서 잘 인도하시고 돌보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8) 어느새, 저도 오십 중반이 되면서 흰머리도 정말 많아졌음을 봅니다. 저를 부르는 호칭이 이곳 표현으로 마미 루(엄마 루씨), 롤라 루(할머니 루씨)인 것도 자연스러운 삶이 되었습니다. 제가 계속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 성품을 잘 드러내는 한 사람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이곳에 부르셨을 때 주신 꿈, 필리피노들을 사랑하고 잘 훈련시켜, 필리핀 땅과 필리핀 땅을 너머 열방으로 나아가게 하는 삶을 살아가고 그것을 볼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한국에 있는 저의 사랑하는 엄마와 가족 모두 그리고 지금 잠시 이곳에 와 있는 조카 부부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자주 연락을 못 드리지만 늘 잊지 않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과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4월 23일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조은복, 지미*제랄딘 가정(이엘 렌렌), 안드레리아, 킴벌리와 팀 모두가 감사를 전합니다.

























































































